[단독 심층 취재] 1년 넘게 헬스장 무단 이용한 동대표, 입주민 제보 안건 입대의가 '일방 폐기'... 투명성 논란 확산
- 박 기자
- 입력 2025.12.09 12:01
- 조회수 24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투명성' 구호 뒤 숨겨진 과거 행적... 동대표 자격 적합성 도마 위에
'투명성' 구호 뒤 숨겨진 과거 행적... 동대표 자격 적합성 도마 위에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에서 현직 동별 대표자(동대표)의 과거 행적과 현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의 부실한 처리 방식이 겹치면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건 제안서
해당 시설은 입주민 전체가 이용자 부담 원칙에 따라 관리비를 납부하며 사용하는 공용 시설입니다
동대표 취임 후 '직위 이용 갑질' 의혹까지
더 큰 논란은 안 동대표가 당선 이후에도 동대표 직위를 이용하여 관리 직원에게 갑질을 하고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인 업무방해 행위를 했다는 의혹입니다
시설 무단 이용 적발 과정 및 이후의 관리 업무에서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간섭이나 지시는, 시설 관리 직원들이 업무 방해와 인권 침해에 취약한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어두운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입주민 32명 공식 안건, 입대의 정기회의에서 '일방 폐기'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입주자 32명은 관리규약 제26조에 따라 정식으로 안건을 제안했고
안건 제안자들은 안 동대표의 동대표 자격 적합성 검토, 해임, 민형사상 법률 책임 청구 등을 요청했습니다
[입주민의 권익 무시]
입대의의 이러한 조치는 입주민 32명의 정당한 문제 제기와 민주적인 의사 표현을 사실상 묵살한 처사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관리규약에 따라 입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그 직무를 수행해야 할
결국, 입대의는 동대표들끼리의 진실성 없는 비공개 사과 형태로 사태를 서둘러 마무리 지으려 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입주민의 권익과 공동체 질서 확립을 요구한 공식 안건을 일방적으로 폐기한 입대의의 결정은 향후 입주민들과의 법적 분쟁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